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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헨켈 프릴 주방세제(pril)사용후기 - 완전 강추!

주욜로 2020. 10. 6. 07:12

기존에 쓰던 주방세제에 거품이 별로 없어서 설거지를 할 때마다 답답(?)했었어요. 주변에서 프릴 주방세제가 좋다고 하길래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제 돈 주고 사서 직접 써보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택배 상자에 담겨있는 프릴 주방세제입니다. 저는 와일드베리향을 샀어요. 일반적으로 퓨어레몬향을 많이 쓰는 것 같던데, 저는 레몬향과 베리향 2가지 향을 다 맡아보고 베리향으로 골랐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방세제나 청소용품에 레몬향이 많기 때문에 질린 것도 있습니다. 또 베리향이 좀 더 달콤해서 설거지할 때 향이 올라오면 기분까지 좋을 것 같아서 와일드베리향으로 선택을 했어요.

앞부분입니다. 용량은 750ml네요. 독일 헨켈의 엄선된 프리미엄 주방 세제라고 쓰여 있어요. 친환경 마크도 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주의사항이나 성분 등이 기재되어 있어요. 맨 아래쪽에는 제조일자가 나와있는데 최근에 만들어진 것 같아요.  물건을 20년 10월 5일에 샀는데, 제조일자가 20년 8월 24일입니다. 

뒷면의 윗부분을 자세히 보면 프릴 주방세제의 장점이 쓰여 있습니다.

1. 탁월한 세정력

2. 우수한 기름기 제거

3. 산뜻한 베리향

4. 깨끗한 설거지

이런 장점들을 보니 빨리 설거지가 하고 싶어 집니다.

이건 리필용입니다. 리필용도 함께 샀어요.  (손이 큰 주욜로인건 안 비밀!) 리필용은 용량이 1L입니다. 리필용도 와일드베리향으로 구매했어요.

 뒷면 내용은 본품과 동일합니다.

글씨가 커서 주의사항을 더 자세히 보게 되네요. 야채나 과일은 5분 이상 세척제의 용액에 담가 두지 말라고 써 있는데, 저는 어차피 과일을 주방세제로 씻지는 않습니다. (세제를 제가 먹을 것 같은 찝찝함이 있어요)

설거지를 해보았습니다. 사진에서는 거품이 많이 안 보이는데, 실제로는 거품이 풍성해서 설거지할 때 후련함까지 들었어요. 막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거품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겠지만, 깨끗이 씻겨지는 것이 눈으로 보여지니 속이 후련했습니다. 기름 때 이런 것도 정말 잘 가더라고요. 은은한 베리향까지 나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아무튼 거품이 참 잘 납니다. 설거지를 할 때 거품이 많이 나야 기분 좋으신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설거지 후에는 그릇이 참 뽀드득하고, 실제로 뽀드득 소리도 나요.ㅎㅎ 기름기가 정말 잘 제거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본품 1통과 리필 2통을 샀는데, 많이 사두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추천한 이유를 써보니 알겠습니다. 단점을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한번 사서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