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마트에 가서 직접 쓰려고 선물세트를 샀습니다. 은근 선물세트가 단품보다 싸게 먹히더라고요. (아마 직접 본인이 쓰려고 선물세트를 사는 사람들은 저밖에 없겠지요?)
거실 쪽 욕실에 비누가 다 되어 일리윤 오일스무딩 비누를 뜯어봤습니다.
제가 산 선물세트에는 일리윤 오일스무딩 비누가 총 3개 들어 있었습니다. 앞부분에 보면 오일 블렌딩으로 부드러운 세정, 윤기 나는 피부 자연유래 동백오일이 함유되어 있다고 써 있네요.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사용 시의 주의사항 등이 나와있어요.
옆면에는 중량이나 주성분이 써 있습니다.
윗면에 제조일자가 써 있는데, 흠... 저는 이번 추석에 롯데마트에서 산 것인데 제조일자가 1년도 훨씬 넘었네요.
아모레퍼시픽.... 오우.. 실망입니다.
이 비누가 잘 안 팔리는 것인지, 추석 재고 떨이라서 제조일자가 오래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롯데마트에서 직접 샀기 때문에
제조일자 등은 당연히 신경을 안 썼는데 돈 주고 사놓고도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박스를 뜯어보니 이중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연 자주색의 동그란 모양의 비누입니다.
향기는 거의 안 납니다. 엄청 은은한 향이 나기는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새 책이나 새 공책에 나는 종이 냄새와 비슷한 것 같아요.
거품은 엄청 잘 납니다. 이 비누의 최대 장점으로는 거품을 들 수 있겠네요. 거품 정말 잘 납니다.
저는 향에 예민해서 비누를 사용하고 나서 잔향이 오래 남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비누는 향이 진짜 정말 거의 거~~~~~~의 나지 않아서 돈 주고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직 2개나 남은 건 안 비밀입니다. ㅠ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 비누에 손이 많이 가지 않아요. 그래서 가끔 물걸레를 빨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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